부천역 살인예고글 확산 , 경찰 범인 추적중

10월 22일 오전 10시 경기 부천시 부천역 인근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상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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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살인예고글 업로드

10월 21일 오후 5시 즈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천역에서 살인 행위를 하겠다는 글 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10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에서 무차별적인 살인 행위를 하겠다는 글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해당 커뮤니티는 비실명제로 운영되는데다가, 글 작성자가 자신의 신분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으면서, 작성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파악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의 특성상 해당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부천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공포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 인근에 경비인력 대거 배치+범인추적

이 같은 내용을 접한 경찰은 22일 새벽 이른 시간부터 인근 지역에 경비 및 순찰인력을 대거 배치 하였습니다. 경찰은 부천 원미경찰서 등 관할 경찰서 2곳과 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수십여명을 부천역 인근에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또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등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해당 게시글이 작성된 ip등을 통해 범인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부천역 인근 주민과 시민들에게 출,퇴근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살인의도가 없더라도 살인예고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경우에 징역형의 실형등 무거운 형이 선고될 수 있다면서 인터넷에 글을 업로드하기 전에 글 내용을 조금 더 세심하게 검토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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