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채 개그맨 출신 이동윤 중고차 폰지 사기등 혐의로 검찰송치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중고차 딜러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동윤과 해당 업체 대표등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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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맨 출신 이동윤 등 일당 검찰에 불구속 송치

 

 

 

 

 

KBS 개그맨 출신 이동윤과 이동윤이 딜러로 일했던 업체 대표등 40여명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었습니다. 서울 서초 경찰서는 중고차 업체 대표 및 직원 40여명을 폰지 사기(다단계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중고차 판매 단지에 중고차 판매 업체를 차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고급 외제차 이용이 가능하다고 속이고 중고차를 판매한 혐의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신규 고객의 보증금으로 기존 고객들의 원금을 돌려 막는 '이른바 폰지 사기'(돌려 막기, 다단계 금융 사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런 행각은 이들의 중고차 판매방식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중고차 유투버들의 의혹제기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KBS 개그맨 출신으로 해당 중고차 업체 광고 모델로도 활동한바 있는 이동윤은 폭로 초기에는 혐의를 부인 하였으나, 이후 "판매방식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다"고 자신의 고객들에게 사과한바 있습니다.

 

이동윤 소개

이동윤은 1979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대학교 재학중 상경하여 개그맨 시험을 준비, 2005년 KBS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특히 2006년 부터 방영된 KBS 개그콘서트 "뮤지컬" 코너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개그감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행사 수입등이 급감하면서 지난 2021년 한 중고차 업체에 딜러로 취업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자신이 직접 해당 업체 광고 모델 역할을 하는등 적극적인 영업으로 억대 연봉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폰지 사기 의혹등이 제기 되자 중고차 딜러를 그만둔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