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영양군 콜라보 컨텐츠 선보이기로

지역 비하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유투브 채널 "피식대학"이 당사자인 영양군과 콜라보 컨텐츠를 선보이기로해 화제입니다.

 

https://youtu.be/DLZI557Zrgs?si=dILQ2dD4yLXvXMW8

피식대학-영양군 콜라보 컨텐츠 발표

8월 20일 오후 유투브 채널인 피식대학은 이번주와 다음주 (8월20~30일) 경상북도 영양군 과 콜라보 컨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영양군수가 직접 피식대학 인터뷰를 통해 컨텐츠의 기획의도등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으며, 약 5시간 동안 피식대학의 로고에 "영양"이라는 글자가 세겨진 섬네일이 유투브 채널 대문에 게제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2주간 피식대학은 자신들이 선보였던 컨텐츠인 "한사랑 산악회","05학번","로니&스티브", "풍계리민철티비"등의 컨텐츠를 통해 영양군내 관광지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8월29~31일 예정된 "영양군 고추 HOT 페스티벌" 홍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피식대학-영양군 지역비하 사건

이번 피식대학과 영양군의 콜라보가 화제가 되는 것은 지난 5월 피식대학 채널의 영양군 지역비하 발언 파운 때문입니다. 피식대학은 지난 5월11일 경상도 각지역을 돌아다니며 그지역의 명소등을 탐방하는 "메이드인 경상도" 시리즈 영양군 편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피식대학 멤버(이용주,정재형,김민수)들은 해당 영상에서 "강물이 똥물같다",등의 발언등으로 인해 지역 비하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특히 점심식사등을 위해 방문하였던 식당들에 대한 조롱성 발언까지 겹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 피식 대학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영양군과 네티즌에게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게제하고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파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한때 500만명에 육박하던 피식대학 구독자는 8월 기준 287만명 까지 급감한 상황입니다. 자숙을 마치고 "직업매거진"등의 컨텐츠로 복귀를 마친 피식대학은 그동안 영양군에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등 꾸준히 영양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콜라보 컨텐츠를 통해 논란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