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출신인 유승민 IOC 위원이 접전 끝에 신임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 선거 결과
2024년 1월 14일, 유승민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역대급 경쟁 속에서 치러졌으며, 유승민 후보는 많은 지지를 받아 체육계의 새로운 수장이 되었습니다. 유승민은 탁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그의 경력은 단순히 선수로서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체육계 전반에 걸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1월 14일 오후 부터 치뤄진 신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IOC 위원은 총 1,209명의 선거인단 중 417표를 얻어, 379표에 그친 이기흥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유승민 당선자는 선거 규정상 결선 투표 없이 곧바로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대부분 이기흥 현 회장의 3연임을 예측해왔던 만큼 이번 유승민 IOC 위원의 당선은 큰 이변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신임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유승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얻어 1월 28일 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2029년 1월 28일 까지 총 4년간 대한민국 체육계의 수장으로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 이력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1982년 인천에서 출생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 부터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특히 만 22세에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최강으로 평가받던 중국의 왕화오를 누르고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를 거쳐 2016년 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츠 행정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IOC 한국대표, IOC 위원, 대한탁구협회장, 올림픽 선수단장을 거치면서 경력을 쌓았는데 매 선거마다 낙선이 예측되었지만, 선수 생활 때 처럼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3연임 논란이 일어난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대항마로 이번 선거에 출마 역시 역전승을 거두며 당선 되면서 대한민국 쳬육계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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